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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지향/비건식당

연희동 베트남식당 '하노이의 아침' 비건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by 행복한연시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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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파를 한다고 며칠 집밥만 먹었더니~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져 베트남음식점인 '하노이의 아침' 연희점에 방문했습니다. 사러가 마트 근처고 외관이 눈에 띄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매일  11:00 - 22:00

breaketime  15:00-17:00

 

 

 

 

가게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인데 창가엔 빨간색 블라인드가 쳐져있어서 시선을 확 끕니다. 이런 인테리어는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고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습니다. 채광도 좋아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비건메뉴는 야채 쌀국수와 야채 똠얌 쌀국수입니다. 저는 야채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둘다 먹어봤는데 야채 똠얌 쌀국수는 제 입에 안맞더라구요. 똠얌의 신맛이 익숙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 나중에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번 먹어야 맛있어 지는 음식도 있잖아요?

 

 

 

 

찬물은 따로 주시지 않고 따뜻한 차를 주십니다. 찬물은 물디스펜서에서 따라드시면 됩니다.

티백이 아니라 잎차를 쓰시는지 찻잎가루가 조금 떠다닙니다. 차를 잘 모르지만 저는 맛있게 마셨습니다.

 

 

 

 

 

쌀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단무지, 양파절임, 숙주, 레몬

 

 

 

 

 

주문한 야채 쌀국수입니다. 다양한 야채들의 색이 파란색 무늬의 그릇과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입맛을 돋우웠습니다. 청경채, 양파, 당근, 브로콜리 등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습니다. 

 

 

 

고수는 따로 말씀해야 줍니다.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말씀하세요.

 

 

 

고수와 레몬을 뿌린 후- 맛있게 먹어줍니다.

 

 

 

 

 

고수와 레몬을 넣으니 이국적인 맛이 확 살아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도 적당했고 다양한 야채가 우러난 국물 맛도 좋았습니다. 고수를 넣지 않고 먹으면 향신료 맛이 적어 향신료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티나지 않지만 양이 정말 많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면이 줄지 않더라구요. 먼저 나온 숙주도 몽땅 넣었는데 정말 배불렀습니다. 

하노이의 아침은 체인점으로 여러지역에있으니 근처에있다면 저처럼 이국적인 맛이 생각날 때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하노이의 아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맛있게 채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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