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은 BYC! BYC 보디히트 기모 여상하 후기

유독 추위를 타는 저는 외출할 때마다 옷을 몇 겹씩 입고 나가는데요.

보통 내복+티셔트+기모맨투맨+롱패딩 조합으로 입습니다. 추우면 여기서 패딩베스트와 내복을 두겹 껴입기도 해요.

옷을 두껍게 입으면 따뜻하긴 하지만 몸이 무거워지면서 몸이 뻐근해지더라구요. 활동할 때도 불편하구요.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 웜을 입다가 이왕이면 우리나라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서 BYC를 검색해봤습니다.

BYC 하면 빨간 내복이 먼저 생각났는데 찾아보니 입기 무난한 색상과 디자인의 제품도 있더라구요. 당장 구입해봤습니다.

 

 

제품은 보디히트 기모 여 상하, 90사이즈,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출처 : BYC공식홈페이지

 

90사이즈는 키 160인 저한테 팔, 다리 길이가 딱 맞았어요. 키가 저보다 크고 팔다리가 기신 크신 분들은 짧으실거에요.

 

 

 

 

섬유사이 공기 단열층이 발생한 열로 지속적으로 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고 하니 얼마나 따뜻할지 기대됩니다.

 

 

 

 

조내의 글씨와 양 로고가 레트로 하니 귀엽습니다. 😊

 

 

 

 

 

안에는 이렇게 생겼어요. 보통 기모옷을 때 생각한 것과 달랐습니다.

두께는 히트텍 울트라 웜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감촉은 좀 더 부드럽다고 느꼈습니다.

 

 

 

 

목에는 택이 없고 사이즈 정보가 프린트되어있어서 거슬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라운드넥은 적당히 파여서 겉옷을 입었을 때 보디히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인다고 해도 디자인이 깔끔해서 그냥 티셔츠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마감 바느질은 잘 되어있었습니다. 마감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입고 외출해 보니 따뜻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히트텍 울트라 웜이랑 비교했을 때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신축성도 좋아 활동할 때도 편안했구요.

제품도 좋고 가격으로 봤을 때도 BYC가 좋으니 앞으로 내복을 추가 구입한다면 BYC 제품을 구입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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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BYC 잠옷 디자인도 괜찮더라구요. 엠보밍크 잠옷 세트 귀엽지 않나요? 어마전에 극세사 잠옷 샀는데 사이트에서 저 제품을 보고 후회했다니깐요.

 

 

게다가 반려견용 개리야스까지! 메리야스를 개리야스라고 한게 너무 재밌지 않나요? 작명센스 너무 훌륭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BYC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을 줄 몰랐죠~~~~

앞으로 내복, 잠옷, 반려견 옷을 살때 먼저 들러볼 생각입니다. 

 

이야기가 딴 길로 새긴했지만~~~ BYC 보디히트 기모 추천합니다! 추위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구입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