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어플 밀리의 서재 연 정기구독 사용 후기, 장단점 및 월정액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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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든 가볍게 독서하자! 독서어플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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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학교개학이 미뤄지고 도서관도 문을 닫게 됐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종종가던 도서관을 못가게 돼 무척 아쉬웠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었거든요. 처음엔 책을 사서 보려다 독서어플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던 중 밀리의 서재를 알게됐습니다. 1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기에 사용해봤는데 괜찮아서 1년 정액권을 결제했습니다. 3월부터 사용했으니 8-9개월 정도 됐네요. 간단히 밀리의 서재 소개와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써볼게요.




<밀리의 서재 구독상품 및 가격>

밀리의 서재 구독상품은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월 정기구독 / 연 정기구독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월 정기구독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연 정기구독

저는 연 정기구독을 사용 중입니다. 월 정기구독은 매달 9,900원 결제해야하는데 연 정기구독은 99,000원으로 월 정기구독으로 12개월 사용했을 때 보다 19,800원 저렴합니다.

※ 참고로 인앱결제를 하면 앱 스토어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꼭! pc나 모바일 웹에서 결제해야 합니다. 9,900원에 이용할거 12,000원에 이용할 수도 있어요!!!

<출처 : 밀리의서재 고객센터>

 

밀리의 서재는 음악을 듣는 멜론이나 영화를 보는 넷플릭스와 비슷하게, 기간당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정기구독에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전자책 월 정기구독
  1)서비스 내용 : 매월 동일한 날짜에 이용금액을 결제하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이용금액 (신청 첫 달은 무료혜택 제공)
   - 신용카드/카카오페이/페이코 : 월 9,900원
   - 휴대폰 : 월 9,900원 
   - 아이폰(iOS) 인앱결제 : 12,000원
   - 안드로이드(AOS) 인앱결제 : 11,900원
  
  ※ 앱을 통한 결제의 경우 각각 앱 스토어의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 모바일 앱에서는 인앱결제만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웹에서는 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월 정기구독
  1)서비스 내용 : 매월 동일한 날짜에 이용금액을 결제하고, 밀리의 서재 모든 서비스 이용과 함께 격월로 종이책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밀리에서 제작한 유명 작가의 한정판 도서로 제공됩니다.
  2) 이용금액
  - 신용카드/카카오페이/페이코/휴대폰 : 월 15,9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모바일 앱의 인앱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전자책 연 정기구독
  1)서비스 내용 : 매년 동일한 날짜에 할인가로 12개월치를 한 번에 결제하고, 1년 동안 밀리의 서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이용금액
  -신용카드/카카오페이/페이코 : 연 99,000원 (2개월 요금인 19,800원 할인)
  
  ※ 모바일 앱의 인앱결제에서는 연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연 정기구독
  1)서비스 내용 : 매년 동일한 날짜에 할인가로 12개월을 한 번에 결제하고, 밀리의 서재 모든 서비스 이용과 함께 격월로 종이책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책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밀리에서 제작한 유명 작가의 한정판 도서로 제공됩니다. (1년에 6권)
  2) 이용금액
  - 신용카드/카카오페이/페이코 : 연 183,000원 (2개월 요금인 19,800원 할인)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모바일 앱의 인앱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뷰어에 도서가 50권 이상일 경우, 일부 도서를 반납해야 새로운 도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와 반납은 제한 없이 가능)

<밀리의 서재 어플 소개>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투데이는 메인화면이구요. 검색은 책 검색과 밀리 도서 카테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피드는 저는 안쓰는데 제가 읽은 책을 바탕으로 추천 피드가 오는 것 같습니다. 관리에서는 구독관리(결제수단 관리, 해지 신청 등), 공지사항, 고객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북
오디오북은 책을 다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책소개와 책을 부분적으로 읽어줍니다. 오디오북 리더는 작가가 직접하는 경우도 있고 표창원 프로파일러, 이동진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등 유명인들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출퇴근 같이 이동 중에 들으면 좋을 것같습니다.


챗북
챗북은 카톡 읽듯이 화면을 구성해 만든 것입니다. 저는 불호라 한번 사용하고 말았는데 재밌는 서비스긴합니다. 호이신 분들도 계실테니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시게 되면 한번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표지를 선택해 들어가면 책 정보와 다른 사람들이 남긴 한 줄 리뷰 등을 보실 수있습니다. 직접 리뷰를 남길 수도 있구요.

내서재에 들어가시면 내가 읽은 책, 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책장은 내가 원하는 주제로 책을 모아 책장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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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 사용법>

빨간색 원 부분을 선택하면 이 책에 대한 한 줄리뷰, 내가한 하이라이트와 메모 등을 볼 수 있고 보기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서 지원하는 폰트 뿐만 아니라 원하는 폰트를 다운 받아 변경도 가능합니다.

삼각형 모양을 선택하면 오디오북 처럼 책을 읽어주는 기능이 실행됩니다. 오디오북과 다른 점은 기계 목소리로 책을 모두 읽어준다는 거에요. 책을 읽고 싶은데 눈이 아프거나 손이 자유롭지 않아 책을 읽기 힘들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읽기 속도, 목소리 등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메모>

책을 읽다보면 마음에 드는 구절이 나오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를 메모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사용하면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이라이트는 원하는 부분을 꾹눌러 드래그하면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가 설정됩니다. 하이라이트 한 부분을 선택해 색상변경, 메모, 삭제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메모는 원하는 단어 부분을 꾹 눌렀다 떼면 보라색 아이콘이 뜨는데 보라색 아이콘을 움직여 범위를 정한 다음 메모를 눌러 원하는 글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장점>


보유권수가 많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며 읽을 책이 없다란 생각은 한적이 없어요. 아직 달성은 아니지만 2020 연말 기준 10만 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달 3,000권 이상 업데이트하고 신간도 매달 100권 이상 업데이트 하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사용하면서 신간업데이트가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가능하다.
밀리의서재는 모바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집, 사무실에서는 pc를 이용해 읽고 이동 중에는 휴대폰을 이용해 읽고 있습니다. 실시간 동기화가 되서 pc로 읽다가 휴대폰으로 읽기 시작하면 pc에서 읽었던 부분까지 빠르게 이동합니다. pc에서 보여지는 글자수와 휴대폰으로 보여지는 글자수가 다르기 때문에 위치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다.
소설, 에세이, 역사 뿐만 아니라 씨네21, 행복이 가득한 집, 리빙센스 등 잡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림, 뜨개질 등 취미서적도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확실히 독서량이 늘었습니다. 어디든 들고 다니는 휴대폰을 사용해 읽을 수 있으니 짬이나면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어깨에 부담되지도 않습니다.




<단점>


종이책 보다 눈에 무리가 간다.
핸드폰 밝기, 글씨체 배경화면을 조절한다해도 종이책보다 눈에 무리가 가는건 사실 같습니다.


지식 습득 외에 종이책이 주는 느낌을 좋아해 책을 즐기는 분들은 완벽하게 만족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종이 촉감, 냄새, 한장한장 넘기며 읽는 그 맛은 디지털기기로는 이룰 수 없는 부분이니깐요. 저도 종이책의 느낌을 좋아해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는 책인데도 도서관에가서 빌려보기도 합니다. (이동중에는 밀리의 서재, 집에선 종이책 이런식으로요.)


3월 사용했을 때 보다 책 보유 권수 뿐만 아니라 어플도 많이 좋아진 것이 느껴지는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밀리의 서재입니다. 독서어플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아직 1달무료 이벤트 중이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밀리의 서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