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문여는 약국 찾는 방법/전국 휴일지킴이약국 찾기/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품은?

갑자기 몸이 안좋아졌을 때 집에 상비약이 없다면 참 난감합니다. 편의점에서도 구입 할 수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만 판매하고 있어 원하는 약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상비의약품이란?
일반의약품 중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판단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편의점과 같이 24시간 운영되는 곳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입니다.
※ 일반의약품 :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별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제2조 관련)

1.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밀리그람(10정)
2.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람(8정)
3.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8정)
4.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100㎖)
5. 어린이부루펜시럽(80㎖)
6. 판콜에이내복액(30㎖×3병)
7. 판피린티정(3정)
8. 베아제정(3정)
9. 닥터베아제정(3정)
10. 훼스탈골드정(6정)
11. 훼스탈플러스정(6정)
12. 신신파스아렉스(4매)
13. 제일쿨파프(4매)


안전상비의약품의 구매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1포장단위(1통)만 판매합니다. 사용기한 및 포장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어른이 직접 구입하셔야 합니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나 초등학생은 구입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사)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는 '휴일지킴이 약국' 사이트를 이용하면됩니다. 특정지역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의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https://www.pharm114.or.kr/

휴일지킴이약국 - pharm114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날짜, 시간대, 지역을 설정하여 검색하면 됩니다.

약국명, 주소, 연락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가 나와서 편리합니다. 파란색으로 위치정보와 특이사항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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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 믿고 아픈 몸을 이끌고 갔는데 약국 문이 닫혀있다? 그럼 너무 허무하고 화나죠. 그럴 땐 휴일지킴이 불이행 신고도 가능합니다. 그래도 맘 편하게 전화를 걸어 문을 열었는지 몇시까지 운영하시는 지 등을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약국에 찾아갔는데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라서 구입 못한다고 하면 난감하죠.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서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과 처방전이 필요한 약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 약이 떨어진게 생각나 길에있는 아무 약국에 들어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비싼 가격을 듣고 난감했던 적이있습니다. 8,000원 주고 샀었는데 2,000원이나 비싼 10,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들어왔는데 안살 수도 없어서 2개 사려던거 하나만 사서 나온 적이있습니다.

약국마다 약 가격이 다른이유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비급여 의약품 제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달 고시하는 '약제급여목록표 및 급여상한금액표'에서 정해진 가격에 따라 결정됩니다. 때문에 전문의약품은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가격을 정할 수 있어서 약국마다 가격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약국 밀집도에 따라 가격이 저렴할 수도 비쌀 수도 있습니다.

약국 방문 시간과 요일에 따라서도 약값이 달라진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약국은 병원과 마찮가지로 [야간·공휴일 가산제도]가 적용됩니다.

야간·공휴일 가산제도	적용 시간/요일	비고
	평일 18:00~ 다음날 9:00 까지 토요일/일요일/공휴일	* 조제료 30% 가산 * 조제약만 적용

다행인 것은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조제하는 조제약만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병원 방문 후 시간이 된다면 바로 약국에 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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