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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디지털작업

펭수 그리기(새해 목표 이뤄주는 펭수 부적)

by 행복한연시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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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해 새해 계획을 세웁니다. 매번 지키지 못할 걸 알지만 그래도 그 순간 만큼은 설레고 즐겁기 때문입니다. '지키지 못해도 괜찮아.'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깔고 가기 때문에 더 못지키는 것도 같습니다. 하하-

이전과 다르게 올해는 새해 계획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벌서 중단 된것(운동...)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계획(그림!!!)도 있습니다. 

남은 11개월도 잘 해내기 위해 나를 응원할 무언가 있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고민끝에 계획한 것이 다 이뤄지는 부적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참고할 사진을 옆에 두고 스케치를 해보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막 때문에 펭수사진을 골랐어요.)

 

 

 

 

펭수가 둥글둥글해서 은근 그리기 어려워요. 

감정이 없는 듯하지만 모든 감정을 다~담아내는 저 눈이 특히 힘드네요.

 

 

 

 

레이어를 추가해 선을 따줍니다. 

눈만 어려운 줄 알았는데 부리도 어렵네요.;

 

 

 

 

선을 다딴 뒤 위치를 조절하고 

부적느낌이 나게 장식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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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붉을 색으로 바꾸고

 

 

 

 

배경까지 노란색으로 하니 좀 그럴 듯 해졌죠???

 

 

 

 

명암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아 

프로크리에이트 레트로에 있는 허니이터 브러쉬로 명암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목표를 끝까지 해내시라는 의미로

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에 세운 뜻을 이루려고 끝까지 밀고 나감)

적어 놓았어요.

 

이제 완성!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그려보니 재밌네요. 

그리고 그림을 꾸준히 그리자는 계획도 이뤘구요.

조만간 몇개 더 그려보려고 합니다. 이상 펭수 부적 그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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