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필수템! 헤드 90도 회전 충전식 전기모기채 추천
기온이 점점 올라갈 수록 집에 벌레들이 출몰하는 횟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기까지! 아직 여름도 아닌데 말이죠. 모기에 잘 물리는 동거인이 올해 모기한테 얼마나 시달릴지 벌써 안쓰러워 지더라구요.
그런 안쓰러움에 4년 전 쯤 동거인에게 준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헤드가 90도 회전하는 전기모기채입니다.
사실 안쓰러움보다 벽에 모기 잡은 자국이 너무 많이 나서 ㅎㅎㅎ🙄 벽마다 핏자국이 나있는데 지워지지도 않고~ 자국 더 만들지 말고 모기도 쉽게 잡으라고 구입해줬습니다.
사용한지 4년이 넘었는데 고장없이 아직 잘 작동합니다. 얼마전 이사온 집이 구옥이라 전에 살던 집 보다 벌레가 자주 나와서 동일한 제품으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저는 오늘의 집에서 정가 17,500원에 판매중인 제품을 10%할인쿠폰을 사용해 15,750원에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총 3가지입니다. 색상은 렌덤으로 배송인데 전에 산 것과 같은 회색이왔습니다. 회색을 좋아하는터라 잘됐다 싶었습니다.
전류가 흐르는 부분은 세로가 22cmm / 가로 19cm입니다.
안전망의 크기는 1cm정도 됩니다.
전류가 흐르는 망은 3mm정도 크기입니다. 정말 작은 날파리류는 잡기 힘들었지만 뚱띠한 초파리는 잡혔어요.
사용방법
양 쪽에 있는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전기가 흐릅니다. 빠르게 벌레를 향해 내치면 안되구요 천천히 벌레에게 가져다 대야 잡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헤드가 90도 회전한다. 2. 충전식이다.
1. 헤드가 90도 회전한다.
요즘 예쁜 디자인의 전기모기채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색감도 예쁘고, 헤드 모양도 다양해졌습니다. 거치대가 있는 제품도 있구요. 그러나! 저에게 모기채는 예쁜 것 보다 잡기 편리한가가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거치대가 있는 제품도 써봤는데 불편하더라구요. 거치대에 세워두면 보관할 때 보기 깔끔하지만 급박하게 벌레를 잡아야할 때 거치대 부분이 걸리적 거립니다.
헤드를 회전에 손잡이 부분을 위로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위로오면 벌레를 발견했을 때 좀 더 신속하게 전기모기채를 잡아 벌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90도 회전을 해서 천장이나 벽에 붙은 벌레 잡기 정말정말 편리합니다.
헤드가 돌아가지 않는 제품은 벽이나 바닥에 있는 벌레 잡는건 불편하지 않아도 천장에 붙은 벌레를 잡으려면 의자가지고 와서 몸과 팔을 배배 꼬면서 각도를 잡아야하는데 이 제품은 헤드를 돌린 뒤 천장에 가져다대기만 하면 끝입니다. 완전 강추!
2. 충전식이다.
건전지는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없고 건전지 수거함에 버려야합니다. 그런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충전식인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전기모기채를 구입하면 충전선만 오는데 UBS로 충전하면 오래 걸리니까 집에 돌아다니는 어댑터를 연결해 충전하고 있습니다. 한번 완충하면 한해는 충분히 버티더라구요. 얼마나 사용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이 전기모기채로 잡은게 모기, 나방, 파리, 그리마, 거미, 작은 바퀴........ 등등
진짜 이 모기채 없었으면 벌레잡기 너무너무 힘들었을거에요. 😭 개인적으로 자취 필수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고 정말 만족한 제품입니다. 집에 벌레가 안나오는게 가장 행복하겠지만 구옥에 사는 이상 어쩔 수 없으니 벌레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잡을 수 있는 90도 회전 전기모기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