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라운지
◦ 영업시간│11:00~21:00
◦ 휴무일│매주 월요일
◦ 참고│반려동물동반O / 경사로O / 화장실 안전손잡이O
'회사 그만두고 카페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직장인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겁니다. 저는 제대로할 자신도 없고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을 감사하게 여겨서 가볍게 생각만에 그쳤지만 어떤 카페를 하면 좋을까 상상은 해봤습니다.
1. 맛있는 커피 2. 비건메뉴 3. 반려동물동반 가능 4. 편안한 좌석 5. 햇살이 잘드는 위치
가볍게 생각한 것 치곤 세세한 구상이지만- 아무튼 제가 생각했던 구상보다 이상적인 카페가 집 근처에 이미 운영중이였습니다. 바로 보틀팩토리에서 운영하는 보틀라운지입니다.
푸르지오 아파트 뒤편으로 오면 아기자기한 외관의 보틀라운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품 없는 가게 이자 차별없는 가게
낮에 방문하면 큰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으로 아늑하니 머물기 좋습니다.
예전에는 지하에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주로 판매했는데 상품을 늘리면서 카페공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회용 빨대와 보관용기, 텀블러 등도 있구요.
설거지비누, 샴푸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항상 한 짝만 구멍이 나는데 보틀라운지에서는 한 짝씩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탄산소다, 베이킹 소다, 구연산과 샴푸, 세제 등도 용기를 가져와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구 왼쪽편에는 각종 식자재와 용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른 다시마, 버섯, 파스타, 푸주 등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도 많고 '이런것도 일회용품 없이 구입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은 깜박했는데 도토리문방구라고 더 이상 사용하지는 않지만 쓸 수 있는 문구류를 모아다 판매하는 코너도 있습니다!
그간 먹은 음식들
사진에서 보다싶이 차가운 음료를 주문해도 빨대를 주지 않습니다. 빨대가 필요하다면 직원에게 다회용 빨대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또 일회용컵도 없습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을 하려면 용기를 챙겨가야합니다. 텀블러를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보틀클럽에 가입해 텀블러를 대여한 뒤 사용 후 반납해야합니다.
일회용품이 없어서 불편한 점도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실 손님보다 직원분들이 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손님은 다른 카페를 찾아가면 되지만 직원분들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서 일이 더 늘어나고 온 손님을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가게를 지향하고 보틀클럽(텀블러 대여), 채우장(일회용품없이 장을 보는 행사)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뚝심있는 행보를 보이는 보틀라운지를 응원하고 싶어 더 자주 찾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쁜 카페에 가곳 싶은 분, 맛있는 비건 음식이 드시고 싶은 분, 환경을 생각하는 분, 반려동물들과 함께 아니면 귀여운 반려동물 손님들이 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보틀라운지에 방문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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